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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영화 [클로젯] 연기대상 김남길, 하정우 주연의 대박이네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1. 13. 08: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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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하정우 주연의 영화<백두산>가 어제 700만명의 관객 수를 동파했다고 할 것이다. 제작비가 약 260억원이 든 재난 영화<백두산>의 손익 분기점은 약 730만명 정도라고 합니다. 영화 평가가 어떻든 간에 백두산의 손익분기점은 확실히 넘을 것 같네요. 오늘은 그 하정우와 2019년 SBS연기에서 대상에 빛나는 '김남길'주연의 2020년 첫 korea공포 영화가 2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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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내 기억으로는, 한국영화에서 퇴마라는 오컬트 장르의 공포영화로는 국내 최초의 블록버스터라는 카피본을 썼다. '이우혁'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실사영화를 만든 영화. <퇴마록>입니다. 물론 공개 당시에는 어중간한 CG 효과나 소설과는 다른 진행으로 인해 흥행은 물론 많은 비판을 받았던 작품으로서 기억되고 있습니다. 그렇게 세월이 지나고 2015년 본격적인 한국형 퇴마사 영화인< 검은 사제>이 흥행과 비평에서 큰 성공을 거둔 뒤 국내에서도 오컬트 공포 영화 장르의 붐이 일어나게 합니다. 이듬해 2016년<곡성>도 어느 부분에서는 오컬트 요소가 있는 공포 영화 영화였지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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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단순히 스크린 쪽이 아니라 TV 브라운관에서도 <손 <더 게스트>를 비롯해 몇 가지 오컬트적 요소를 다룬 국한형 퇴마 드라마가 많이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(내가 드라마를 잘 보지 못한다) 또 작년에도 조금 퓨전같은 느낌은 있지만, <사바하>, <사자>, <변신> 등의 영화도 차례로 개봉했습니다. "옷장은 바로 위의 영화와 같은 퇴마를 주제로 한 오컬트 공포 영화라고 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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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2020년 첫 공포 영화인, 오컬트 영화인<옷장>의 줄거리는 갑작스런 사고로 아내를 잃은 상원(하정우)와 그의 딸과(허 유 루)은 부녀 간의 소원한 관계를 회복하기 때문에 어머니의 잔재가 남은 집에서 새 집에 이사를 하게 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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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딸과의 관계를 회복하려고 노력은 하지만, 한번 어긋나버린 관계는 그렇게 쉽게 회복되지 않는데, 어느날 '이나'가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고 기뻐하며 웃기 시작하자, 한도의 한숨을 내쉬던 상원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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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그러나, 그런 평온도 잠시였을 뿐, 딸의 방 안에 있는 벽장에서 뭔지 모를 기이한 소리가 자꾸 들려오고,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딸에게 무언가 알 수 없는 증상이 생기기 시작합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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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또, 상원조차 언제부턴가 이상한 꿈을 꾸게 되었고,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딸 "이나"가 아무런 흔적도 없이 방에서 사라지는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. 딸의 흔적을 쫓던 상원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경훈(김남길)이라는 의문의 남자가 찾아오게 되고 그는 딸의 행방을 안다고 말할 것이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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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아가씨가 있는 곳을 안다고 한 장소는 바로 아가씨 방에 있는 벽장이었습니다. 10년간 모르는 흔적조차 없는 사리는 실종된 어린이들의 행방을 찾아다니던 경훈은 도저히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상원에 전하면서 딸을 찾으려고 열어서는 안 되는 벽장에 손을 내밀고 끝이..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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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영화 <옷장>의 줄거리는 딸이 이사한 집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그 딸이 사라진 장소가 바로 딸의 방에 있는 벽장 안이라는 것이다. 서양으로 치면 <부기맨> 같은 스토리인 것 같아요. 려딸이 데려간 초자연적 현상 '가 있는 벽장, 미스터리와 오컬트적 요소를 모두 가진 공포 영화인 것 같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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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일단 출연한 배우로는 2019년 SBS연기 대상을 받은 '김남길'와 지금은 중견(?)의 배우로서도 좋은 '하정우'투톱 캐미를 보는 영화입니다. 또한, 작년까지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으로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았던 퇴마를 소재로 한 오컬트 공포 영화라는 장르도 아직 관객들에게 통하는 장르인 것 같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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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그저 영화 <옷장> 역할을 맡았다. '김광빈' 감독은 이번 영화가 장편 데뷔작이라는 다소 불안요소를 가지고 있긴 하다. 물론 이전에<모던 패밀리>와<자물쇠를 따는 방법>이라는 20분 이하의 단편 영화로 평가는 잘 받았지만, 아무래도 100미터 경주와 마라톤은 엄연히 다르기 때문 임니다니다. 물론, 데뷔작부터 "거장" 소리를 들으며 데뷔한 감독들도 있지만, 대부분의 첫 장편 데뷔작에서는 많은 시행착오를 겪지요(거장이라 불리는 봉준호, 박찬욱도 단순한 흥행만을 본다면, 데뷔작 모두 실패)


    개인적인 바램은 흥행성공을 어느정도 하고 오컬트 한국영화의 맥을 이어서 그렇게 언젠가는 <퇴마록>을 정말 명감독이 연출을 맡아 리부트나 리메이크 해줬으면 하는 바람!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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